[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통치를 "궁극적으로 보증하는" 핵무기 제조 추진 과정에서 "아마도" 다시 핵무기를 시험할 것이라고 미국 정보기관이 수요일에 발표했다.
2023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또한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핵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을 계속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북한은 2006년 이후 6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했으며, 매 폭발마다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북한의 마지막 핵실험은 2017년에 있었다.
보고서는 "북한은 아마도 명시된 군사 현대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 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과 함께 “김 위원장이 핵무기와 ICBM을 거의 확실하게 독재 통치 보증 장치로 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핵보유국으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믿고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부분적으로 암호 화폐 절도를 포함한 범죄 활동의 수익으로 핵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암호 화폐 절도 사건에서 북한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술 회사로부터 기록적인 금액인 6억2500만 달러를 훔쳤다.
북한은 최근 몇 년간 대륙간탄도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갈수록 빠른 속도로 시험 발사해 지난해에만 60발 이상을 발사했다.
지난 6개월간 북한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맞춰 미사일 발사 시기를 조정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아마도 한미 방위 관계의 힘을 약화시키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동맹이 훈련 속도와 규모를 줄이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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