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AP/KNS뉴스통신] 시리아 정부군의 다마스쿠스 지역에 대한 폭격이 강화된 이후 반군이 1일 정부군 초소 급습 등 총 78명을 살해했다고 반군 단체가 전했다.
정부군의 폭격으로 전국에서 수백명이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이날 특히 정부군의 사망자가 다수 나온 것은 반군의 반격이 강화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정부 단체는 정부군이 현재 반군 수중에 있는 수도 다마스쿠스와 상업허브인 알레포를 연결하는 북서부 전략 도시인 마레트 알-누만을 통하는 수송로를 탈환하기 위해 이전 보다 더 강력한 폭격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군은 이 도시를 거점으로 내전의 중요한 전선인 알레포레에 대한 정부군 수송로를 차단하고 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