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는 3월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예방 및 관계자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장려를 위한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발 중에 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이내 소방·건축·전기·가스와 관련된 법령 위반 사실과 대상물의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또한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 과정은 1차 법령 위반과 소방교육 시행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심사, 2차 업소의 관리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 방문을 거쳐 오는 11월 9일 최종적으로 공표된다.
선정된 업소는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 부착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1회 면제, 소방특별조사 2년간 면제,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별지 제19호서식]'을 작성해 안동소방서로 방문하여 직접제출 또는 우편, 이메일등의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우리 지역에는 약 495개소의 다중이용업소가 있다”며 “평소 충실히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이행한 영업주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려 보길 바란다”고 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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