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페루에서 5일 버스와 오토바이 택시가 충돌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검찰이 밝혔다.
에드윈 라모스 검사는 RPP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리마에서 북쪽으로 370km 떨어진 앙카시 지역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카스마주 경찰은 시신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으며 검시관들은 지문을 이용해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버스 운전사를 구금했으며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는 희생자들 중 한명이다.
6명도 부상을 입고 카스마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우라 북부에서 리마로 향하던 버스에는 50여명이 타고 있었다.
과속, 열악한 도로 상태, 도로 표지판 부족, 당국의 통제가 거의 없는 페루에서 도로 사고는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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