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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배·사과 재배농가 화상병 약제 무상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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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배·사과 재배농가 화상병 약제 무상 배부
  • 장수미 기자
  • 승인 2023.03.0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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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 3월 17일, 농업기술센터 본소 및 각 지역 상담소에서 배부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사과 재배농가에 방제약제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방제약제는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각 지역 상담소에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배부한다.

배부받은 약제는 개화 전 1차, 개화 후 2~3차 등 총 3회에 걸쳐 방제해야 하며, 약제 방제확인서와 약제 봉지는 1년간 의무 보관해야 한다.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 세균병으로 주로 배 ․ 사과에서 발생하며, 감염되면 잎·꽃·가지·줄기·과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식물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다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찰 및 사전 예방이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방제약제를 제공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 배부를 안내했으며, 사전 안내를 못 받은 농가는 대전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2-270-6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은 화상병 미발생지역이지만,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3~4월 화상병 의심 궤양 사전제거 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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