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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2.9%…상승세 보이며 3주째 40%대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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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2.9%…상승세 보이며 3주째 40%대 이어가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3.06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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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상승 44.3%, 민주당 하락 40.7%, 정의당 2.8%, 무당층 10.0%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40%대를 유지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3월 1주차 여론조사를 실시, 6일 발표한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5%P 높아진 42.9%(매우 잘함 25.7%, 잘하는 편 17.2%)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3.8%P 낮아진 53.2%(매우 잘못함 44.7%, 잘못하는 편 8.5%)로 집계됐으며 ‘잘 모름’은 1.2%P 증가한 3.9%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0.3%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24일) 40.9%(부정 평가 56.4%)로 마감한 후 28일에는44.1%(3.2%P↑, 부정 평가 52.3%), 3월 2일에는 43.4%(0.7%P↓, 부정 평가 52.6%), 3일에는 41.7%(1.7%P↓, 부정 평가 54.1%)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은 오르고 더불어민주당은 내려갔으며 정의당은 소폭 상승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지난 2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2.1%P 높아진 44.3%, 민주당은 3.2%P 낮아진 40.7%, 정의당은 0.1%P 높아진 2.8%, 무당층은 0.6%P 증가한 10.0%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하면서 양당 간 차이는 3.6%P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6.2%P↑), 부산·울산·경남(5.1%P↑), 대전·세종·충청(2.6%P↑), 서울(2.3%P↑), 여성(3.6%P↑), 40대(6.4%P↑), 60대(4.5%P↑), 20대(3.1%P↑), 진보층(3.9%P↑), 중도층(3.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9.8%P↑), 림어업(8.8%P↑), 학생(2.1%P↑)에서 상승했으며 민주당은 대구·경북(5.7%P↓), 광주·전라(5.0%P↓), 대전·세종·충청(4.5%P↓), 서울(3.6%P↓), 여성(5.0%P↓), 40대(6.6%P↓), 20대(5.5%P↓), 60대(4.5%P↓), 30대(4.5%P↓), 진보층(9.2%P↓), 중도층(4.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3.7%P↓), 농림어업(2.7%P↓), 가정주부(2.3%P↓), 학생(2.1%P↓)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간 집계는 2월 27일부터 28일, 3월 2일부터 3일까지 4일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만 379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6명이 응답을 완료, 3.1%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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