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4일)은 제주도서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12~18시)에 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이 건조하겠으며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7~12도)보다 2~5도가량 높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9~17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까지 인천.경기북부앞바다에, 내일(5일)과 모레(6일)는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경기도·강원권·세종·충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경남은 오전에, 서울·인천·대전·충남·호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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