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영암군 군서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생활용품 지원 나서
상태바
영암군 군서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생활용품 지원 나서
  • 김유인 기자
  • 승인 2023.03.03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가정에 유아용 세제, 기저귀 등 육아물품 제공
영암군청
영암군청

[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영암군 군서면(면장 박현재)은 통합사례관리 대상 다문화가정에 유아용 세제, 기저귀 등 50만원 상당의 육아물품을 지난달 27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소아마비, 청각장애 및 만성질환이 있는 부모를 부양하며 베트남 출신의 배우자와 슬하에 자녀 세 명을 둔 가장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경제적 책임을 지고 있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가구이다.

영암군 군서면 주민복지팀은 통합서비스지원사업(사례관리)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해당 다문화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생활지원비로 기저귀, 유아용 욕조, 유아용 교재, 섬유유연제, 물티슈 등 육아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해당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홀로 경제적 부담을 지고 있어 육아 물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컸는데 군서면 주민복지팀의 지원을 받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박현재 군서면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