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은 경북도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달 28일 경북본부 소강당에서 2023년 양곡사업 성공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농업기술원, 국립종자원, 한국후계농업인경영인 경북연합회, 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 나누리영농법인, 경주조사료 경영체협의회 등 쌀 적정생산 추진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 설명과 시군별 쌀 적정생산 실적 발표, 시군 의견 수렴, 추진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대회에는 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양곡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쌀 적정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지지 소비촉진 활성화 및 고품질 생산 등 2023년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를 위해 경북농협은 경북농협본부장을 총괄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쌀 가격하락 방지와 논 타작물 전환을 통한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략작물직불제와 경북 쌀 적정생산에 감축 목표 조기 추진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윤성훈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쌀값 안정화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정부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재배면적 조절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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