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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만 2433명 교복구입비 3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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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만 2433명 교복구입비 30만원씩 지원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3.03.02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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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신입생, 1학년 전입생 대상
(사진=김해시)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3학년도 중·고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 착용에 관계 없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 1만2,433명이며 1인당 30만원(동·하복 구입비 포함)씩 총 3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온라인 동시 접속 지연 등 불편을 막고자 중학생은 2일부터 8일까지, 고등학생은 9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11월 30일까지는 모든 학생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이용해 ’경남바로서비스‘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김해시는 2020년부터 중학교 입학생 6,459명에게 교복비 19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듬해 대상자를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중·고등학교 입학생과 1학년 전입생에게 35억원을 지원했다. 또 2022년부터는 조례 개정으로 교복을 입지 않는 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의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에 대해서도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단, 대안교육기관은 시·도교육청에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교육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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