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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H&H 엘리베이터, 국민 안전ㆍ편의성 지키는 최고의 전문가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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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H&H 엘리베이터, 국민 안전ㆍ편의성 지키는 최고의 전문가 집단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3.02.2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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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H&H 엘리베이터 "다른 업체가 포기한 AS까지 해결합니다"

김희수 대표
김희수 대표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현대인의 편의시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불특정 다수인의 생활 속에 밀착되어 있어 ‘안전’이라는 슬로건이 항상 따라다닌다.

“저희 회사에 있는 기술인력은 모두 12명입니다. 이들은 모두 엘리에이터의 설치 및 유지 보수에 관한 한 최고의 기술자들이라고 자부합니다.”

국민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안전’에 민감한 생활 밀착형 기계이기 때문에 다루는데 더욱 최고의 기술이 요구된다. 김희수 H&H 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다른 업체가 손을 떼는 것까지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술력을 전 직원이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기업 선호 경향ㆍ비현실적 규제 법률은 바꿔라

김 대표이사는 공업고등학교 3학년 취업 준비생으로 이 분야에 파견되어 일생을 엘리베이터와 함께 한 엘리베이터 외길만을 걸어온 진정한 匠人(장인)이라고 할 수 있는 CEO다. 그런 김 대표이사가 그동안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면서 느꼈던 몇 가지 애로사항을 지적했다.

첫 번째는 지나친 대기업 브랜드에 대한 선호 경향이고 두 번째는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 법률이라고 한다.

“한국 사람들은 지나칠 정도로 대기업의 브랜드명에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과는 동떨어진 관계 법률 개정은 매우 시급한 문제입니다.”

관공서에 엘리베이터를 납품하는 기업들은 모두 중소기업들이며 화물용 엘이베이터도 100% 중소기업에 의해 생산된다. 대기업 엘리베이터의 경우에도 50% 정도만 자체 생산하고 나머지는 모두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부품으로 완전품을 만들어 대기업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더하여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제 법률에 대해 이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들이 일제히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한다.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7명 중 한 사람이 빠지면 한달 안에 보충해야 한다고 관계볍령이 규정하고 있지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자격증을 따더라도 승강기 유지 보수업 허가를 받은 회사에 6개월을 근무해야 자격증을 실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이사는 이러한 법의 맹점을 지적하면서 반드시 개정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우리 손길이 닿은 제품에 고장은 없다

김 대표이사는 리모델링이나 유지 보수에 있어서 H&H 엘리베이터가 한번 손을 대면 더 이상 고장이 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회사의 운영방침이자 철학이라고 했다.

H&H 엘리베이터의 우수한 기술력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타고 나가 같은 업종에 있는 회사들도 H&H 엘리베이터를 주변에 많이 소개한다고 했다. 수없이 많은 업체가 있고 경쟁이 심한 엘리베이터 업계에서 긍정적 평가는 H&H 엘리베이터 밖에 없다는 점에 김 대표이사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 실지로 이러한 좋은 소문이 창립 2년차 회사의 매출 신장을 안겨준 일등공신이 됐다.

‘국민 안전교육용 VR’ 국비지원 제작

H&H 엘리베이터는 원래 화물용 승강기를 많이 다루다가 최근들어 승객용 엘리베이터까지 도맡았다.

“승객용 엘이베이터의 교체 전과 후에 무엇이 달라졌는지 카메라가 이동해 가며 상세하게 촬영한 VR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일반인들도 별다른 질문 없이 지금까지의 문제와 부품 교체 후의 변화상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VR은 홈페이지(www.hnhelevator.com)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H&H 엘리베이터는 이러한 시스템을 갖춘 유일한 회사인 셈이다. 현재 과학진흥원에서 국비 지원으로 안전 교육용 VR도 제작 중이다.

직원들 복지증진이 목표 

회사의 목표에 대해 “직원들이 편하게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주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인원이 늘어나면 직원들의 생활과 복지 문제가 많이 해결됩니다. 설치 분야에 다섯명, 유지 보수 분야에 열 다섯명 정도가 되면 직원들이 교대근무로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증원은 H&H 엘리베이터가 추진할 목표이기도 하다. 현 인원에서 8명 정도의 뛰어난 기술을 가진 인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원들의 편안한 업무수행 환경은 고객안전과도 직결된다. 그러기에 이러한 목표달성을 통해서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하게 다져가는 강소기업이 되는 것이 김희수 대표이사의 2023년 계묘년 소망이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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