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AP/KNS뉴스통신] 결혼식이 거행되고 있는 텐트에서 불이나 최소 23명의 여인과 어린이들이 사망한 사건이 사우디에서 벌어졌다.
민방위 관련 당국자는 "30일 저녁 사우디 동부지방 결혼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축하 의미로 쏜 총알이 전선줄에 맞아 끊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결혼식이 거행되는 텐트로 번졌다"고 말했다. 공영 사우디 뉴스통신은 31일 정부특별위원회가 이 화재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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