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인플레이션으로 타격을 입은 아르헨티나가 2022년 5.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2021년보다 둔화됐지만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경제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공식 자료에 나타났다.
2021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3%를 기록한 뒤 지난해 5.2%의 성장률은 중남미 3위 경제국의 반등을 시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침체되었던 경기에 새로운 페이지가 열렸다.
국립통계원의 자료에 따르면 호텔과 식당 부문은 개선된 반면, 농업은 장기간의 가뭄 속에서 타격을 받았다.
2022년 94.8%에 도달한 인플레이션은 아르헨티나의 경제 성장을 둔화시켰다.
아르헨티나는 또한 국제통화기금(IMF)과의 대출 재융자 합의의 일환으로 재정적으로 규율을 유지해야 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3년 아르헨티나의 성장률을 예상 지역 평균보다 높은 2.0%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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