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제19대 회장으로 계명재 (주)에이치케이 회장이 취임했다.
협회는 23일 경기도 광명시 공작기계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정기총회에서 (주)에이치케이 계명재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권영두 회장에 이어 제19대 회장에 취임,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어 갈 계명재 회장은 이날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 및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업계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에이치케이는 1990년 설립된 이후 초경량, 초정밀 산업용 고출력 레이저 가공기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절단기 제조업체이다.
우리나라 레이저가공기 발전에 초석을 다진 기업으로서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레이저 산업 환경에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로 국내 레이저 가공기 부문의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IMF 위기 때도 오히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며 성장해 왔다.
공작기계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으로 수출시장 확대사업, 조사연구 및 홍보사업, 인재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사업, 교류행사 및 대외협력 사업 등 계획을 확정했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에 위치한 공작기계산업협회는 2023년 2월 현재 162개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중이다.
한편,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4’는 2024년 4월 1일부터 5일 일산 KINTEX에서 10만 2431㎡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