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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애인 복지서비스 전국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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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애인 복지서비스 전국 ‘우수’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3.02.23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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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우수한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운영되는 장애인 복지시설 3곳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시설로 인정받은 3개 장애인 복지 시설은 용안면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맑은집’과 ‘훈훈한 집’, 팔봉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해피드림’이다.

또한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총17개 중 13곳이 최고수준인 A등급을 받아 장애인과 상생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3년마다 시행하는 전국 규모 평가로 전국 1,000여개의 장애인 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의 6가지 분야에 대해 A(최고)부터 F(최하)등급까지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3곳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B등급을 평가받은 4개 시설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부터 자립능력 향상, 일자리 창출, 사회적응 등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우수시설로 선정된 장애인거주시설 ‘맑은집’과 ‘훈훈한집’은 평소 장애인들을 위해 자기결정 및 자립능력 향상 중심의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높여왔다.

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과제빵사 양성교육사업을 하여 매년 이용자들의 직업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진 해피드림 시설장은“2019년 사회복지시설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다시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다”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에 집중해주신 우수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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