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 내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에게 정기적 후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1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센트럴윤길중안과의원(대표원장 윤길중)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과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내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서 본인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10여개의 기관과 24명의 인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미술에 재능이 있는 한 학생에게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센트럴윤길중안과의원은 서구청에서 추천하는 재능있는 청소년에게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인재육성 대상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서구청은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모니터링에 적극 임하기로 했다.
윤길중 대표원장은 “지역의 재능있는 청소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으며, 김은영 본부장은 “서구청과 센트럴윤길중안과의원과 함께 협업해 지역에 재능있는 대상을 발굴 및 연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를 위해 서포터 역할을 해주시는 원장님과 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서구도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