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21일 대의원 및 지역농협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경북본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9대와 10대 도연합회장을 이임하는 황현숙 회장은 “우리가 그동안 함께한 농산물 직거래사업, 영농폐기물 수거,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사업, 다문화 지원사업 등 수많은 일들은 농촌복지증진과 농촌생활 개선에 큰 보탬이 됐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농가주부모임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묵묵히 농촌을 지키며 우수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계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여성리더 역할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2022년 우수활동 시군조직 및 회원에 대한 감사패와 유공직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신·구회장 이취임이 진행됐다.
제11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으로 당선된 김명란 회장은 “국민의 생명창고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높이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21개 시군, 1만여 명의 회원이 우수농산물 생산, 여성권익 신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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