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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산학관정협의체 구성해 1020세대에 안정된 일자리 만들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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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산학관정협의체 구성해 1020세대에 안정된 일자리 만들어줘야”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2.20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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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예비후보
임정엽 예비후보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최근 개봉돼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다음 소희’가 1020 자녀세대, 4050 부모세대의 비극적 현실을 투영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안정된 일자리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다음 소희’는 전주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건을 제작한 영화로 학교의 취업률과 지원 예산, 반인권적 기업문화가 빚어낸 불합리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관련기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문제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업실적을 중시하는 교육 풍토가 바뀌지 않는 한 본래의 목적인 전인교육은 소홀히 취급될 수밖에 없다”며 “행정기관과 노동기관, 그리고 정치권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산·학·관·정협의체를 서둘러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 ‘다음 소희’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가족 공동체 유지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지역사회에서 관련 기관 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예방책 마련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 수 있게 하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고 말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올해 20주기를 맞는 192명의 희생자를 낸 대구 지하철 참사, 15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우리 사회가 막을 수 있는 사회적 재난 재해”라고 지적하고 “‘다음 소희’도 예방이 가능한 사실상 사회적 타살이기에 사회구성원 모두가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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