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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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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2.20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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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 “분열과 갈등을 넘어 상생과 협치로 전북의 발전과 미래를 여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민의힘 전북동행 국회의원단이 20일 전북을 방문했다. 

동행의원단은 이날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정운천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확장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전주를 찾고 개소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간 전북발전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정운천 의원과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및 이채익 의원(前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전주 동행)이 참석해 작년 말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을 심사할 때 여야 할 것 없이 굉장히 신중한 분위기였고, 강원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위원들의 반대 의견도 있었다”면서 “야당 의원들만으로는 여당 의원들을 설득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정운천 의원을 중심으로 여야 협치가 이뤄지며 법안이 통과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채익 의원은 “법안 심사 당시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의 첫 번째 관문이었던 행안위에서 위원장을 맡았고 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계속 행안위에 남은 만큼 특별자치도 후속조치까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계속해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 후 열린 정운천 의원 지역사무소 이전 개소식에는 김도읍 위원장과 이채익 의원을 비롯해 성일종 의원(국힘 정책위의장/순창 동행), 이종배 의원(완주 동행), 유의동 의원(무주 동행) 등 전북동행 의원단과 국힘 전북지역 당협위원장 및 당직자, 당원, 주민 등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운천 의원은 “민주당 1당 독주 외발통을 벗어나 ‘쌍발통 협치’가 실현될 때 비로소 전북이 진정한 특별자치도로 거듭날 수 있다”며 “새로 이전한 사무소를 거점으로 쌍발통 협치의 뿌리를 튼튼히 내려 전북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끄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바쁜 국회 일정에도 전북을 찾아준 동행의원단과 모든 개소식 참석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순창 동행 성일종 의원은 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새만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공사가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이끌어낸 바 있다.

완주 동행 이종배 의원은 지난 2021년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으로서 완주 숙원사업인 소양~동상 간 밤티터널 예산을 확보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해 완주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무주 동행 유의동 의원은 무주군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큰 역할을 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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