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26 (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0.4%…6주 만 40%대로 올라서
상태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0.4%…6주 만 40%대로 올라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2.20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5%P 상승, 민주당 2.9%P 하락… 정의당은 변동 없어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1월 1주차 이후 6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은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2504명을 대상으로 2월 3주차 여론조사를 진행, 20일 발표한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5%P 높아진 40.4%(매우 잘함 25.6%, 잘하는 편 14.8%)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8%P 낮아진 57.5%(매우 잘못함 47.9%, 잘못하는 편 9.6%)였으며 ‘잘 모름’은 0.6%P 감소한 2.2%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7.1%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9.0%P↑), 부산·울산·경남(7.6%P↑), 광주·전라(6.4%P↑), 여성(5.0%P↑), 30대(9.7%P↑), 60대(3.6%P↑), 20대(2.8%P↑), 40대(2.5%P↑), 국민의힘 지지층(4.5%P↑), 중도층(3.0%P↑), 보수층(2.8%P↑), 학생(11.3%P↑), 가정주부(7.4%P↑), 자영업(5.5%P↑), 사무/관리/전문직(4.4%P↑)에서 상승했다.

또 부정 평가는 무당층(5.5%P↑), 무직/은퇴/기타(4.0%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1%P↑), 농림어업(4.3%P↑)에서 높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지난주 금요일(10일) 37.3%(부정 평가 59.7%)로 마감한 후 14일에는 37.9%(0.6%P↑, 부정 평가 60.1%), 15일에는 37.4%(0.5%P↓, 부정 평가 60.6%), 16일에는 40.7%(3.3%P↑, 부정 평가 56.8%), 17일에는 43.2%(2.5%P↑, 부정 평가 54.4%)로 집계됐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하면서 양당 간 차이는 5.1%P로 지난해 6월 4주차 이후 약 8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이며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국민의힘은 2.5%P 높아진 45.0%, 민주당은 2.9%P 낮아진 39.9%, 정의당은 변동 없는 3.3%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0.1%P 증가한 10.1%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0.0%P↑), 부산·울산·경남(7.2%P↑), 여성(6.2%P↑), 30대(8.1%P↑), 20대(3.5%P↑), 40대(2.2%P↑), 보수층(3.0%P↑), 학생(9.7%P↑), 자영업(4.5%P↑), 가정주부(3.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0%P↑)에서 올랐으나 70대 이상(2.7%P↓), 농림어업(8.0%P↓)에서는 내려갔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0.0%P↓), 부산·울산·경남(5.7%P↓), 대구·경북(4.2%P↓), 광주·전라(3.6%P↓), 여성(6.0%P↓), 40대(5.8%P↓), 30대(5.1%P↓), 60대(3.2%P↓), 20대(2.8%P↓), 진보층(3.2%P↓), 학생(8.6%P↓), 가정주부(5.9%P↓), 자영업(5.1%P↓), 사무/관리/전문직(3.0%P↓)에서 하락했으나 농림어업(5.2%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만 403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이 응답을 완료, 3.4%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