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의 전주시민 상대 이재명 구속 여론몰이는 한심한 작태”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전주시민을 상대로 벌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론몰이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16일 긴급 성명을 내고 “검찰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는 현 정권이 스스로 검사독재정권임을 증명하고 자인하는 모양새를 취한 개탄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여기에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주도해 전주시민을 상대로 여론몰이에 나서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임 예비후보는 시내 주요 거리에 현수막을 내걸고 이재명 대표 구속을 촉구하는 행위는 도민 정서는 안중에도 없는 반민주적 작태라고 지적하고 제1야당 대표를 마치 중범죄자 다루듯 여론몰이하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에 동조할 전주시민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검사독재체제에서 그동안 검찰이 무도하고 부당하게 수사를 진행했고, 영장 청구 요지도 전혀 새로울 게 없이 검찰의 꿰맞추기식 수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폭거”라면서 “여론몰이를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민주시민들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