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오는 24일까지 ‘2023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간 시행하며 주 5일 근무로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만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근무하게 되며 신청자격은 2023년 1월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한 군민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면서 재산 1.5억원 이하여야 한다.

모집공고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3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의성군,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

의성군은 지난 13일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과 2023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작년 공모를 신청해 국비 16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총사업비 35억원으로 사곡면,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등 8개면 420개소(태양광 358개소, 태양열 43개소, 지열19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에 안계면, 다인면, 단북면 306개소에 사업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425개소에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군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하고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공모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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