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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발언 이후 “키이우에 대한 지지 확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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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발언 이후 “키이우에 대한 지지 확고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2.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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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포르자 당을 이끌고 있는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의회에서 말하고 있다. ⓒAFPBBNews
이탈리아 포르자 당을 이끌고 있는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의회에서 말하고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난하자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일요일 키이우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지"를 강조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목요일 브뤼셀에서 열린 멜로니 총리와 젤렌스키 총리의 회담에 대한 질문에 "만약 내가 의회 의장이었다면, 나는 그곳에 절대 가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젤렌스키가 돈바스의 두 자치공화국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것으로 충분했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젤렌스키의 행동을 매우 부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집권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절친한 친구임을 자랑했던 베를루스코니는 포르자 이탈리아당을 이끌고 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지난해 9월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러시아 국민과 친러시아 성향의 돈바스 세력에 의해 '강요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일요일, 그의 최근 친러시아적 발언은 멜로니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강조하는 신속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멜로니는 목요일 브뤼셀에서 젤렌스키를 만나 키이우 방문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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