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8:24 (일)
정운천 의원, 전북자치도 지원위 출범 등 후속조치 점검
상태바
정운천 의원, 전북자치도 지원위 출범 등 후속조치 점검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2.13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행안부 균형발전실장 만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출범 진행상황 보고받아
정운천 의원, “특별자치도 후속조치 차질 없는 추진에 만전”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13일 의원회관에서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을 만나 '전북특별자치도법' 후속조치로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 출범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지원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질적으로 분권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방안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전북자치도의 성과목표 및 평가에 관한 국무총리와의 협약 체결 등을 비롯해 각종 ‘특례’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위는 작년 12월 '전북특별자치도법안'이 국회를 통과 후 지난달 17일 제정됨에 따라 오는 4월 18일까지 설치돼야 하며, 국무총리와 함께 전북에 필요한 특례와 관련된 각 관계부처 장관, 전북도지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훈 행안부 균형발전실장은 “현재 정부에서 지원위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시행령 제정과 지원위 출범에 문제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운천 의원은 “126년 만에 간판을 바꾸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해야 오랜 세월 각종 이유로 소외된 전북이 독자권역으로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특히 특별자치도는 기존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는 큰 사업인 만큼 초기 단계부터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가며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의원은 특별자치도 후속조치로 전주권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