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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노을대교 당초 4차선으로 확장하라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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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노을대교 당초 4차선으로 확장하라 결단 촉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2.08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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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대교 위치도
노을대교 위치도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전북 국가예산 증가율을 반토막 낸 윤석열 정부가 전북의 대형현안인 서해안 노을대교를 당초대로 4차선으로 확장하라”고 결단을 촉구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창과 부안을 잇는 8.86㎞의 노을대교는 새만금 개발 수요에 대비하고 우리나라 문화유산 1번지의 위상을 알릴 잠재력이 큰 대형 프로젝트지만 당초 4차선으로 계획된 뒤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면제받기 위해 사업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2차선으로 반토막났다”며 원상회복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2년 전 국내에서 가장 긴 7㎞의 보령해저터널이 4차선으로 개통됐고, 지난 2019년 완공된 10.8㎞의 전남의 천사대교는 당초 2차선에서 오히려 가변차로 방식의 3차선으로 확장됐다면서, 노을대교 확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명분으로 차선이 반토막나고 2030년 완공 계획도 정부의 의지부족으로 기간 연장이 불보듯 뻔하다고 지적하고, 최소한 가변차로 방식의 3차선 확장과 계획연도를 반드시 지킬 것을 요구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방문에서 반토막 난 전북예산과 서해안 노을대교의 원상회복을 위한 통큰 결단을 내려 역대 최고 지지율로 지지한 도민 성원에 화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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