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활성화 보조금 지원…독서 워크숍 운영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장유도서관(관장 홍미선)은 관내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작은도서관, 학교, 직장 등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를 지원해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6개 동아리에 30만원씩 총 480만원을 지원하며 1차 모집에 14개 동아리가 선정돼 올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장유도서관은 활동비 지원 이외에도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관내 등록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3차례에 걸쳐 책모임 운영법과 독서토론에 대한 워크숍도 실시할 계획이다.
홍미선 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은 함께 읽으며 세상을 바꿔나가는 활동”이라며 “시민 독서 생활화의 기반이 되는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서동아리 활동비 사업은 회원 5인,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하는 김해시 독서동아리이면 신청 가능하며 4월에 2차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유도서관 열람팀(☎330-7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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