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01 (금)
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중앙회장 선거 후보 초청 간담회 가져
상태바
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중앙회장 선거 후보 초청 간담회 가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2.07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토론은 무산 아쉬움 남겨… 감영창·장현우 후보 시간차 참석 회원들과 대화 나눠
감영창 “회원들 궁금증 해소 위해 오송사옥 건립등촌동 사옥 매각 명확히 밝힐 것”
장현우 “현 집행부 의혹 해소 위해서도 태스크포스팀 구성 6개월 안에 검증작업 완료”
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간담회장
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간담회장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중앙회장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6일 충남 홍성에 있는 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회장 조덕승) 회관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 후보자 초청 간담회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그러나 여전히 후보자가 시간차를 두고 각각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반쪽 간담회여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햇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덕승 세종충청남도회장은 회원들에게 기호1번 장현우 후보와 기호2번 감영창 후보 두명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한 후보 검증으로 회원들이 진정한 협회 발전을 위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장현우 후보측에서 거부해 불가피하게 각각 간담회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오송사옥 건립 과정과 등촌동 사옥 매각 과정 의혹과 함께 선거제도 변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후보들의 견해를 물었으며 이외에 전기신문사 운영 방향, 전기산업연구원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감영창 후보가 회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감영창 후보가 회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에 감영창 후보는 회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외부기관에 의뢰해서라도 반드시 오송사옥과 등촌동 사옥 매각에 관련된 의혹을 명확히 밝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선거제도에 대해서도 당선되면 즉각 회원들의 편의를 위한 전자투표로 즉각 전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현우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현우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장현우 후보는 오송사옥과 등촌동 사옥 매각과 관련 현 집행부의 의혹 해소 차원에서라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6개원 안에 반드시 밝혀 나갈 것이며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거제도와 관련해서는 선거법 개정 후 처음 실시되는 선거인 만큼 당선되면 선거과정에 대해 점검해 보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논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오후 2시 시작된 이날 간담회에서 먼저 대화에 나선 기호2번 감영창 후보는 자신의 10대 공약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회원들에게 투명하고 깨끗한 협회 운영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미래 희망을 줄 수 있는 협회 건설에 적극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먼저 감영창 후보가 나와 자신의 10대 공약 설명과 함께 회원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회원들의 질문이 이어지면서 1시간 30여분간 대화를 이어갔다. 반면 두 번째로 나선 장현우 후보는 긴급 일정이 있어 시간이 촉박하다며 회원들의 양해속에 30여분 만에 회원들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