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2천4백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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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2천4백만원 돌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02.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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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포스터.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1월 31일 기준 140명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2천4백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최고한도 500만원 고액기부자 2명과 재경영천향우회 조영희 회장 등 고향을 생각하는 전국 각지의 출향인들을 비롯해 영천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상파 방송이나 옥외 광고,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접한 기부자들은 기부와 동시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영천사랑상품권과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본인이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전국 농협은행에 방문하여 직접 기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영천의 신년화두 ‘적토성산’의 뜻처럼 한 분 한 분 모아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영천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지역농축산품 뿐만 아니라 체험·관광과 연계한 답례품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아진 기부금은 영천의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보호·육성 사업, 지역 복리 증진 등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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