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밀양시의회 배심교 의원은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친환경 그린시티 밀양을 만들기 위한 자원순환 정책의 도입과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의 강화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배심교 의원은 “환경오염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면서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함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선언에 동참하고 우리 밀양시도 탄소중립 생활문화의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방식의 생활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배달음식의 수요 증가로 인해 각종 비닐과 일회용품이 사용이 증가한 만큼 생활폐기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포장폐기물의 발생과 일회용품의 사용을 억제하고, 자원순환보증금 제도를 도입했으며 민간의 다수 온라인 쇼핑 업체에서도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따라서 밀양시도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환경보호 정책 추진이 필요하고 그 방안으로 첫째, 정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기를 지원할 것과 둘째,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를 철저히 시행하기 위해 ‘라벨지 회수 캠페인’을 시행하고 셋째, 환경보호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안철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