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밀양’으로 변혁을 기대하며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의회 정희정 의원은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교육자유특구유치와 자율형 공립고 설립 등 교육경쟁력 강화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희정 의원은 “밀양시에서 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광·문화·환경·농업기반 확충 등 도시의 산업경쟁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업인구의 유입이나 정주 인구의 증가에는 다소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기업의 투자유치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더라도 정주 인구의 증가를 위해서는 젊은 노동인구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보육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밀양시에서 인구 소멸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서 인구유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도시 밀양으로 대대적인 변혁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방안으로 첫째,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허용하는 ‘교육자유특구’를 유치할 것을 촉구하고 둘째, 지역 내 일반고등학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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