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3년 토양개량제 무상공급 실시 外
상태바
의성군, 2023년 토양개량제 무상공급 실시 外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1.31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토양개량제 35만 6000포(7121톤)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로 농경지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해 친환경 농업실천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해 2월~4월까지 신청과 보완을 거쳐 사업량을 확정했으며, 올해 2월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4월 말까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마을별로 공급한다.

특히, 농촌 고령화에 따른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리별로 공동살포 대행자를 구성해 공동살포 비용 포대(20kg)당 800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의 개량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무상 공급된 토양개량제가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공동살포를 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한기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군, 고효율 냉난방기 보급으로 에너지복지 실현

의성군은 경로당 26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에너지 1등급의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연계해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6년 이상 경과된 냉난방기를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성군은 2019년부터 냉난방기 교체사업으로 복지시설 137개소에 3억6000만원을 투입해 주민 에너지복지 실현과 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군은 올해 교체 대상 신청건에 비해 부족한 예산을 2022년 연말 경북 에너지대상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3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량을 늘려 경로당에 보급할 계획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