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기자] 환경부는 29일, 금강 백제보 상하류 물고기 다량 폐사 사고와 낙동강 구미대교 물고기 폐사 사고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민관 합동 정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합동조사단은 과학원 및 시민단체 추천 전문가(수질, 수생태, 화학물질, 수자원, 수리수문) 등으로 구성되며 집단 폐사 원인 규명을 집중 조사한다.
이에 합동조사단은 일시적, 국지적 용존산소 부족 및 원인, 독성물질 유입, 수환경 변화, 외국의 집단 폐사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는 지난 17일 금강 백제보 상하류 물고기 다량 폐사 사고와 지난 24일 낙동강 구미대교 상하류 물고기 폐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수질조사 및 상류 오염원 정밀조사, 어류 독성검사 및 병성검사 등 원인파악에 니섰다.
하지만 환경부는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결국 정밀조사에 이르게 된 것이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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