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와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자)은 지난 12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2023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서구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2023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1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여 편안한 일상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 센터 운영, 이사 및 입주과정지원, 정착 및 사후관리 지원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밀착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요리활동, 문화체험활동, 우리동네 알기 프로젝트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주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등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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