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화요일인 오늘(24일)부터 내일(25일) 한반도 전역에 한파, 강풍, 풍랑, 대설, 건조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지방 -15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20도 이하), 남부지방 -10도 이하로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 가량 더 낮아 매우 춥겠다.

이에 따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동파, 농축산물과 양식장 냉해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은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내일 오후부터 차차 오르겠으며 모레(26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백영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