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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에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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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에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 설치 운영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10.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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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한만희 국토해양부 차관, 이지송 LH 사장과 대한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건축사협회, 엔지니어링협회 등 건설관련 단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행사를 갖고 센터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한국 신도시의 경험과 해외진출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기념 세미나와 ‘한국 신도시 개발 50년’ 특별 사진전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올해 1월 개정된 해외건설촉진법에 따라 설치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 해외진출 도시모델 개발, 정보 제공, 전문 인력 양성 등 우리 기업의 해외 도시개발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내년까지 국내외 도시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아울러 해외도시개발 진출 모델 개발과 민-관 협력체제 구성 등을 통해 센터 운영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은 “도시개발은 우리나라가 그 동안 신도시 개발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경쟁력이 있는 분야로서, LH와 우리 건설기업의 경험, 기술력에 정부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해외도시개발 사업은 우리 해외건설의 블루 오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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