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 함평군은 나산교회에서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나산교회는 2019년부터 매년 교인들의 헌금 중 일부를 모아 후원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나산교회 목사는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나산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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