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취약 세대 대상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주거환경이 취약한 세대에 대해 화재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소방‧전기‧가스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쪽방, 주거용 컨테이너, 반지하 등 주거취약 19세대에 대해 사천소방서·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 지에스이 사천 본사, 전기분야 민간 전문가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 주거환경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확인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으로 화재에 취약한 위험 요소는 사전에 제거하고,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사용 지도 및 화재 시 인명 대피 요령 등 거주자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으로 주거취약세대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주거 세대에 꼼꼼한 안전 점검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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