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걷기, 20일간 12만보 걷기 목표로 실시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활용 사업은 지난 2019년 증평군에서 충북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매월 챌린지를 실시하여 참여자의 자발적인 걷기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새해다짐 걷기, 내가 증평 체력 왕, 걸음아~ 여름을 부탁해!, 더위사냥 걷기, 일상 속 가볍게 걷기, 건강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주제의 챌린지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건강 관심을 높였다.
워크온 증평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978명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걷기 실천율 57.77%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워크온 첫 챌린지는 '2023 계묘년 희망찬 새해 건강걷기'를 주제로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 12만보 걷기를 목표로 운영하며, 목표걸음 달성자 중 선착순 232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챌린지 참가는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기반서비스 약관’동의 필수) → 증평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 증평군 챌린지 ‘예약하기’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매일 8000보씩 걸으면 된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걷기가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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