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강남베드로병원은 최근 윤강준 대표원장이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기 시작한 2020년 초부터 국가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지난 2020년 3월 ▲호흡기 환자 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방문객 여행 이력 조회 ▲의료진 방호 ▲면회 제한 등 여러 요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민안심 병원으로 지정됐다.

올 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하루 확진자가 60만 여명에 육박하던 시기에는 24시간 선별 진료소를 운영했다. 선별 진료소는 접수창구 4개, 검사 창구 5개, 검체 체취실 5개로 구성해 대기 시간을 30분 이내로 대폭 줄였다. 무엇보다 일반 환자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선별 진료소를 병원 건물에서 약 50m 떨어진 별도의 공간에 설치했다.

이와 함께 단기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해 코로나19 재택 치료 대상자가 재택 치료 중 적절한 치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해 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지니고 코로나19를 비롯한 모든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김관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