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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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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19일 개막
  • 김유인 기자
  • 승인 2023.01.03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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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6일간 전국 25개팀, 300여 명 선수 참여 모래판 위 최강자 가려
경기 후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최고 기량의 씨름단을 보유하고 있는 영암군(군수 우승희)에서 오는 19일 개막한다.

(사)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국 25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모래판 위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후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일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남자부 태백장사(80kg 이하), 금강장사(90kg 이하), 한라장사(105kg 이하), 백두장사(140kg 이하) 4체급과, 여자부 매화장사(60kg 이하), 국화장사(70kg 이하), 무궁화장사(80kg 이하) 3체급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각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KBS 1TV와 KBSN SPORTS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 이후 4년 만에 영암에서 개최하는 민속씨름대회인 만큼 대회 시설 정비, 안전대책, 식당 및 숙박업소 점검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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