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연구활동 성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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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연구활동 성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12.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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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주군의회
사진=성주군의회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방의회 의정활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성주군의회는 연구활동 등 전문성 제고를 통한 의회혁신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미입국은 참외 수확기에 심각한 인력난 및 임금 상승의 이중고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성주군의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2020년9월14일 도희재 의원 발의)를 제정했고, '영농인력솔루션'의원연구단체(2021년7월)를 구성해 '영농인력 고용현황 조사와 대응 방안 연구용역'을 통한 성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이라는 영농인력 정책 제안을 하게 됐다.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재도입이 시행됐으며, 근로자의 무단 이탈 등 문제점이 대두됐을 때도 참여 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바 있다.

김성우 의장은 “성주군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기관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해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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