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5일 ‘12년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1,552호로 지난달(6만 9,511호) 대비 2,041호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은 지속 감소(경기 △233호, 서울 △137호, 인천 △50호)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 미분양 발생(240호), 계약 해지(221호) 등에 따라 지난달(2만 9,997호) 대비 41호 증가한 3만 38호로 나타났다. 이는 4월(2만 6,115호)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지방은 분양가 할인 등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3,149호)하고 있으나, 다수 지역에서 신규 미분양(4,883호)이 발생해, 지난달(3만 9,514호) 대비 2,000호 증가한 4만 1,514호로 나타나, 6월 소폭 감소한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편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2만 6,589호) 대비 848호(수도권 +891호, 지방 △43호) 증가한 총 2만 7,437호(수도권 1만 1,963호, 지방 1만 5,474호)로 1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하다 8월 이후 연속 증가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