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공설운동장내 549㎡ 부지에 1층 연면적 120㎡ 규모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화정면 상정리 화정공설운동장내 군 부지에 3억원의 군비를 들여 화정면 전담의용소방대 청사를 신축하고 운영은 의령소방서에 이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화정면은 군내 소방기관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소방 사각지역으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지역에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청사 신축을 희망해 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추진 상황은 설계중으로 올해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초 공사를 착공해 6월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청사규모는 부지 549㎡에 1층으로 연면적 120㎡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사가 준공되면 경남도 소방본부에서 소방자동차 1대와 보호장비를 지원하고, 의령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소방호스 등 진압장비와 사다리 등 구조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내년 화정면 전담의용소방대 청사가 신축되어 소방대가 운영되면지역민으로 구성된 대원들의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소방 사각지역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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