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울렛 유치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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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울렛 유치 서명운동 전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2.12.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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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 아울렛 유치 10만 서명운동 돌입
직 · 간접 8천억 원의 생산 및 5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 기대
[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부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5만 평 규모의 '대규모 아울렛 유치 촉구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달 12일까지 28만 경산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관계부처에 전달하는 등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총력 대응을 할 계획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115만 평 규모로 조성 중으로 1단계(2,856천㎡) 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공정률은 98%, 분양률도 93%에 이른다. 2단계(953천㎡) 사업도 최근 분양을 시작해 분양 필지에 대해서는 전량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률도 33.3%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지식산업지구의 성공에 방점을 찍고, 대형 아울렛 유치에 사활을 걸고 국회와 관련 부처를 열심히 노크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8월 국회를 방문해 윤두현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소속 지역 의원들을 만나 지식산업지구에 대규모 아울렛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달 경산시청을 방문한 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산자위 소속 양금희 국회의원에게도 대규모 아울렛 유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대규모 아울렛을 유치하면 약 2천 명의 지역 고용 창출과 연간 5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직 · 간접​적으로 8천억 원의 생산 및 5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과 더불어, 정주여건 완성으로 저녁이 밝은 도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의지가 아울렛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홍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 아울렛 유치 촉구 서명운동은 경산시청 민원실이나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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