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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수납 대기시간 줄이는 오픈카드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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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수납 대기시간 줄이는 오픈카드시스템 도입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10.2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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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김덕녕 기자]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환자들의 수납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기 위해 오픈카드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픈카드시스템은 환자나 보호자가 신용카드를 미리 병원에 등록시켜 놓으면, 진료비나 검사비 발생 시 원무창구에 수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수납으로 인한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오픈카드 도입과 관련해 카드사용을 동의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진료비 발생 시 핸드폰 문자로 결제금액을 전송해 준다. 진료비 영수증은 등록된 이메일로 보내줘 치료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외래진료 후 검사를 받을 경우 수납을 하고 검사실로 이동해야 하는데 비해 곧장 검사실로 이용해 해당검사를 받을 수 있어 대기로 인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무팀 서종수 외래파트장은 “오픈카드를 이용하면 환자들이 병원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인정보 보안 등을 위해 사전 동의절차 및 카드결재 금액 전송 등 정보보안과 환자들이 믿고 편안히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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