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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사랑' 경주마 첫 출주 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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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사랑' 경주마 첫 출주 3위 기록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10.24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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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자체 소속 경주마 '정남진사랑'이 지난 21일 첫 출주에 나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경남승마공원에서 열린 4군 1,000m 경기에 출주한 '정남진사랑'은 1:02.8 02초를 기록하여 총 상금으로 680만 원을 받았다.

장흥군은 '말(馬)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가별 맞춤형 사육장조성 ▲ 승마트레킹코스 조성 ▲인력양성을 위한 말 산업특성화고 신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말 아카데미 교육과정 운영 등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말산업 전문가들은 장흥군의 기후 및 자연적 조건이 마필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추천하고 있다.

장흥군은 금년초 지자체 공공형승마장을 유치하는 등 축산업의 시장개방 가속화,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증가 등에 맞춰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말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말산업이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하여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산업인데도 아직 국민적 관심이 낮고 산업화 초기 단계로 인프라 등 산업구조가 아직 미약하다"면서 "그러나 우리군은 한우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말산업을 선점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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