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의 Wee센터 총 10명의 전문인력들이 ‘창원 Wee카페 다온’ 견학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Wee카페 다온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마산YMCA에 위탁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쉼터로 창원 마산회원구에 위치하고 있다.

김해Wee센터와 지리적으로 떨어져있어 상시적인 교류가 어려우나, 청소년들을 위한 긍정적인 정보공유 및 교류를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김해Wee센터 전문인력 10인이 창원 Wee카페 다온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다온의 팀장은 “다온은 좋은 일이 다오다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이 집을 찾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기쁨이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해도 창원만큼이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많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Wee센터는 다온을 방문하여 기관 라운딩 뿐만 아니라, 카페 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Wee센터의 박수정 상담교사는 “기존의 지원방식이 아닌 Wee카페 다온만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청소년의 행복을 위한 기관인 만큼 일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이 무엇일까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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