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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 10월 무대 2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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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 10월 무대 23일부터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10.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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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은 상설공연 ‘공감! 청년국악’ 10월 공연을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은 45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주자, 소리꾼, 춤꾼들이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펼치는 젊은 국악축제이다.

지난해 모두 59개 단체가 지원해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면접 심사를 거쳐 32개 단체를 선정했다.

우수공연자인에게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와 공연 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23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이생강류 대금산조 이수자인 이오훈의 세 번째 무대 ‘추산(秋山)과 죽향(竹香)’이 펼쳐져 잊혀져가는 단소산조를 다시금 들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가 준비된다.

24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으로 재직중인 윤이나의 풍류음악을 중심으로 한 가야금독주회 ‘윤이나리(理)’, 25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고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유미리의 ‘박록주제 한농선류 흥보가’ 완창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젊은 풍류 단체인 전통예술단 아우름의 ‘풍류! 과거에서 오늘을 만나다’가 열린다.

관람료는 전석 8000원이며 좌석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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