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매화면, 무후제 봉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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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매화면, 무후제 봉행 外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11.28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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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25일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19명을 추모하는 제사이다.

이날 제사는 최일랑 매화2리 노인회장이 독축했으며, 장진수 매화면장이 초헌관, 장병문 노인회부회장이 아헌관, 김승현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매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무후제 봉행에 수고하신 제관 및 제물 준비를 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면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경로효친을 중시해 온 민족의 정서와 미풍양속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학사 학위 수여식

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지난 25일 울진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학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해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해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2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 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8명의 울진군민이 명예 도민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 과정을 운영해 안전지도사 2급 자격을 16명이 취득했다. \

특히 91%의 출석률과 교육 내용 및 학사 운영·관리 부분에서 각각 96%, 94%의 높은 만족도는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됐음을 보여준다.

울진군캠퍼스의 학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 “졸업생분들의 명예도민학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고품격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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