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AP/KNS뉴스통신] 유엔은 "시리아 내전의 휴전이 성립되고 안보리의 결의안이 통과되는 조건하에서 시리아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허브 라드수스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관이 밝혔다.
그는 "평화유지군의 규모에 대해 언급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이나 최소한 휴전이 성립된 경우에 평화유지군의 파병 규모에 대해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과 아랍리그 시리아 공동 특사가 21일 다마스쿠스에서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만나 10월 26일 시작되는 이슬람 축제인 이드 알 아드하(성찬제) 기간 동안에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간의 휴전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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